안녕하세요, 네리에요 :)
지난번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을 때
이태원 맛집으로 유명한 빠레뜨 한남을 가보기로 했어요.
오전 11시 30분이 오픈인데 그 전에 가도 줄이 있다길래
11시 20분쯤 친구를 만났어요!
그런데 이날 비가 와서 그런지
오픈 시간 전에 대기는 없더라구요...!
거의 오픈 시간 맞춰서 바로 들어갔어요.
내부는 이런 분위기에요!
대리석 테이블에 감성있는 액자까지 완전 인스타 감성 뿜뿜..!
그래서인지 여자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
이태원 빠레뜨한남의 메뉴판이에요.
보통은 세트 메뉴를 많이 시키는 것 같은데,
세트 메뉴는 천 원 밖에 할인이 안돼서 저희는 그냥 단품으로 먹기로 결정..!
저희는 가장 유명한 빠레뜨 파스타(14,000원)와 오므라이스(11,000원)을 시켰어요.
빠레뜨 파스타에 1500원을 추가하면 빵도 나온다고 해요.
기본 세팅은 이렇게!
분위기가 너무 예쁘죠..!
밖에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어서 더욱 운치있더라고요.
먼저 오므라이스 등장!
가운데 밥과 달걀을 기준으로 두 가지 소스가 있어요.
이게 그 유명하다는 포실포실(?) 달걀..!
영상으로도 찍어왔어요 >___<
완전 먹음직스럽죠...
이런 오므라이스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ㅠㅠㅠ 비주얼 대박!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거라 아이디랑 글은 무시해주세요 ㅎ,ㅎ)
저는 솔직히 말하면 오므라이스를 안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오므라이스 밥이 약간 새콤한 케찹 맛이 많이 나서에요!
근데 이 오므라이스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밥과 달랐어요.
짠! 안에가 이렇게 다른 밥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약간 자극적이고 살짝 짭쪼름한 맛?
감칠맛이 많이 도는 맛있는 볶음밥이에요!
양 옆에 있는 두 가지 소스도 밥, 달걀과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
이태원 빠레뜨 한남 파스타도 등장!
비주얼이 진짜 대박이에요..
파스타 면과 소스, 그리고 날달걀이 올라가있어요.
(둘이서 밥도 안 먹고 계속 사진만 찍어댔다는 ㅎㅋ)
맛은 일반적인 크림 파스타 맛인데 저 고춧가루? 같은 게 약간 매콤해요.
파스타는 계속 먹으면 좀 느끼한데, 그럴때 피클과 오므라이스 한 입 먹으면 싹 가십니다 -
둘의 조화가 좋았어요.
이태원 맛집 빠레뜨 한남 꼭 들려보시길~!~!!!